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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윤미래, 권태기 고백 “유재석 덕분에 화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20 18:06
2015년 3월 20일 18시 06분
입력
2015-03-20 14:09
2015년 3월 20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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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가수 타이거JK가 아내 윤미래와 방송 중 부부싸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심혜진, 김성은, 가수 별, 타이거JK,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출연했다.
이날 타이거JK는 “아내 윤미래와 방송 중 실제로 싸운 적이 있다”며 “예전에 SBS ‘런닝맨’에 아내 윤미래와 출연했다. 그때 진짜로 부부싸움을 했다. 권태기였다”고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윤미래는 “더운데 오빠(타이거JK)가 검은 정장을 입자고 했다. 너 때문에 화장도 다 지워지고 이게 뭐냐”며 “오빠가 몰래 매니저에게 전화해서 팀을 바꿔달라고 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타이거JK는 “매니저도 내 편이 아니다. 나는 영원히 사랑할 줄 알았다”고 말했고 이에 유재석은 “힙합특집 전에 부부클리닉부터 해야겠다”고 농담을 던졌던 바 있다.
방송 말미에 타이거JK는 윤미래에게 “서로 안으면서 같이 이름표를 떼자”고 말하고 격한 포옹과 함께 동시에 탈락하면서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타이거JK는 “유재석 덕분에 화해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타이거JK는 윤미래를 빼닮은 아들 조단을 공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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