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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그루를 잡아라!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5-03-21 11:00
2015년 3월 21일 11시 00분
입력
2015-03-21 11:00
2015년 3월 21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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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한그루. 동아닷컴DB
연기자 한그루(23)가 ‘핫 스타’로 떠올랐다.
현재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도 각종 연예기획사와 드라마 제작사 등으로부터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11년 가수로 데뷔한 한그루는 같은 해 MBC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를 시작으로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검술, 승마, 영어, 중국어 등에 능통해 ‘엄친딸’로 불리며 SBS ‘따뜻한 말 한 마디’, 케이블채널 tvN ‘연애 말고 결혼’ 등을 통해 두각을 나타냈다.
한그루를 잡기 위한 움직임은 데뷔 이후 몸담았던 연예기획사와 전속계약이 곧 만료된다는 소식과 함께 20대 초반 연기자가 부족한 안방극장에서 그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덕분이다.
이런 기대 등으로 현재 한그루는 MBC ‘밤을 걷는 선비’, SBS ‘재벌의 딸’ 등 하반기 방송예정인 3개 드라마의 주연으로 물망에 올랐다.
해당 드라마는 모두 각 방송사의 기대작들. 따라서 한그루의 활약에 거는 각 제작진의 기대감도 그만큼 크다는 사실을 알게 한다.
또 한그루의 인지도와 연기력 등도 각종 기획사가 눈독을 들이는 이유다.
한 연예기획사 측은 “드라마 출연 경력이 짧은데도 눈에 띄는 연기자 중 하나로 부상했다. 연기와 음악 등 다양한 재능을 지니고 있어 만능 엔터테이너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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