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웃음기 싹 뺀 광해 연기… 차줌마 변신 ‘기대↑’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3월 24일 15시 18분


방송 캡처
방송 캡처
‘화정 차승원’

배우 차승원이 주연을 맡은 ‘화정’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공개된 1차 티저 예고편에는 선조(박영규)의 냉대와 멸시에 고통스러워하며 슬픔과 분노를 드러낸 광해(차승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정’ 속 차승원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광해의 감정을 다채로운 눈빛과 표정에 담아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또한 “궐에는 피 바람이 불겠지요”, “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왕재입니다”, “이제 이 나라의 왕은 접니다” 등의 강렬한 대사들이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에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화정’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인물열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차승원은 물론이고 모든 배우들의 현장 장악력에 스태프들이 놀랄 정도였다. 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17세기 조선의 정치판을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다음달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