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28)와 수지(21·그룹 ‘미쓰에이’ 멤버)의 교제 사실이 23일 알려진 뒤 화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 인터넷 매체가 23일 이민호와 수지가 영국 런던에서 데이트하는 사진을 공개하자 이들의 소속사는 한 달째 만나고 있다고 시인했다.
누리꾼들은 “이런 걸 보고 바로 수지맞았다고 하는 것” “한창 예쁠 때 연애 안 하는 게 이상하다”며 분홍빛 기운을 축하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국민 첫사랑’의 이미지가 반감될 듯” “광고계에서 몸값이 떨어질 것 같다”며 걱정했다. 다른 누리꾼은 “배우라면 성숙한 이미지도 필수인데 잘됐다. 서로에게 윈윈”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한 누리꾼은 “해외 호텔에서 몰래 만나려고 맘 졸이지 말고 한국에서 당당히 데이트하라”고 썼다. 다른 누리꾼은 마스크와 목도리로 얼굴을 가린 사진을 언급하며 “그렇게 다 가려도 숨길 수 없는 미모와 잘생김에 놀랐다”며 감탄했다.
또 걸어 다니는 광고판이라 불릴 정도로 CF를 많이 찍는 두 연예인이 각각 치킨(교촌치킨-BBQ)과 화장품(더페이스샵-이니스프리) 광고의 맞수였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한편 수지는 28일 예정된 KBS2 ‘해피투게더’ 녹화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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