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는 “사실 대학 입학 바로 직전에 캐스팅이 됐다. 그런데 나는 카이스트에 들어가서 뭘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 어떻게 살고
싶다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지 않았을 때였다. 연기를 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 배울 수가 없었다. 어머니께 말씀드리자
반대하셨다”고 설명했다.
윤소희는 “어머니께서 ‘네가 대학에 입학하면 너하고 싶은 거 하게 해주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매일 서울과 대전을 오가면서 연기와 학업을 1년 동안 병행했다. 그렇게 카이스트도 합격할 수 있었고 연기도 할 수
있었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윤소희는 세종 과학고를 조기 졸업, 현재는 카이스트에서 생명화학 공학을 전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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