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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성시경, 이민호·수지 열애에 ‘시무룩’… “초라하게 느껴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26 15:25
2015년 3월 26일 15시 25분
입력
2015-03-26 15:24
2015년 3월 26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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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JTBC 제공
가수 성시경이 수지 열애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성시경은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후드티를 깊게 눌러쓰고 음악을 들으며 녹화장으로 걸어오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들었다”며 “지인이 문자로 알려줘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선남선녀의 아름다운 열애로 시끌벅적한 사이에 나는 매연을 마시며 충무로 2번 출구를 지나고 있었다. 그 옆에서는 누군가 잉어빵을 팔고 있더라. 괜히 행복한 열애설과 대비되는 내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성시경의 말에 허지웅은 “충무로 2번 출구 쪽의 기운이 다른 곳에 비해 굉장히 차다”고 공감하며 동갑내기 친구 성시경을 위로해줬다.
한편 수지와 이민호의 열애설에 대한 MC들의 생각은 오는 27일 ‘마녀사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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