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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혜원 “남편 안정환, 바람둥이로 오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26 18:19
2015년 3월 26일 18시 19분
입력
2015-03-26 18:05
2015년 3월 26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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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안정환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워킹맘 특집’ 녹화에는 배우 김지영 변정수,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 동시 통역가 이윤진, 개그우먼 김미려가 참여했다.
이날 이혜원은 “처음 광고 촬영장에서 안정환을 만났다. 그런데 남편이 예쁘장하게 생기고, 바람둥이라는 소문도 들어서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근데 내가 화장실에 가는데 쫓아오더라. 그리고는 ‘축구선수 좋아하냐’고 물어보더라”고 말했다.
이혜원은 “안정환이 자신의 축구선수 친구들과 소개팅 시켜주겠다며 만남을 주선했다. 그러다 안정환 친구 중 한 명이 내 안경을 가져가서 만나야겠다고 하니 안정환이 ‘내가 안경 사줄게. 만나지 마’라고 하더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혜원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는 26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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