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정성윤이 아버지 사업 도우려 하자…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3월 27일 14시 25분


사진=MBC.
사진=MBC.
개그우먼 김미려와 남편 배우 정성윤 부부의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28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선 개그우먼 김미려·배우 정성윤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2006년 떠오른 기대주, 개그우먼 김미려는 무명의 서러움도 없이 '사모님'이라는 코너 하나로 그해 큰 인기를 얻었다. '김기사~ 운전해~' 백치미 사모님 연기를 통해 방송연예대상 최초로 신인상과 대상 후보에 올랐다. 그렇게 승승장구 할 줄로만 알았던 그녀의 인기가 하락한 것은 '가수'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사람들은 김미려의 노래보다도 달라진 겉모습에 호감을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제대로 된 가수 생활을 시작 해보지도 못한 채 공백기가 찾아왔고 대중은 그녀를 점점 외면하기 시작했다. 2013년, 배우 정성윤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다시 모습을 드러낸 김미려는 첫째 딸 모아를 출산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번 방송에서 배우로 이름을 알리기 전에 가장이 된 정성윤의 모습도 공개된다.

배우 정성윤이라는 이름보다 '박카스남', '김미려 남편'으로 더 익숙해진 그는 어느덧 데뷔한 지 10년이 넘은 배우다. TV CF를 통해 얼굴을 알린 정성윤은 들어오는 작품들을 모두 포기하면서 2013년 김미려와 부부가 됐고, 딸 모아를 얻었다.

아버지가 된 정성윤은 작은 전자상가를 운영하는 아버지를 도와 사업을 꾸려가길 결심하지만 아내 김미려는 남편이 온전히 배우로서 자리 잡길 원한다고…

김미려·정성윤 부부의 알콩달공 사는 이야기를 비롯해 딸 모아와의 행복한 일상까지 28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볼 수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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