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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문세 “이경규 딸? 혼전 여행 안 갔으면 없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31 11:36
2015년 3월 31일 11시 36분
입력
2015-03-31 11:10
2015년 3월 31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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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힐링캠프’캡처
‘힐링캠프 이문세’
‘힐링캠프’ 이문세가 이경규의 ‘혼전 여행’을 폭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문세는 “이경규와 함께 여행도 다니고 했었다”고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이에 이경규는 “이런 이야기 창피한데 내가 아내와 교제할 때 이문세 커플과 동반 제주도 여행을 갔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정확하게 말하면 나는 결혼을 한 상태였고 이경규 씨는 막 연애를 시작할 때였다”고 덧붙였다.
이문세의 말에 김제동은 “방을 몇 개 잡았느냐”며 물었고, 이경규는 “그런 질문을 왜 하냐. 방을 네 개 잡았다”며 당황해했다.
‘힐 링캠프’ 이문세는 “이경규 딸이 있지 않냐. 내가 제주도 여행을 같이 안 갔으면 예림이가 없을 수 있다”고 농담했다. 이경규는 “우리 딸이 대학교 1학년이니까 결혼하고 1년 뒤에 태어났다. 속도위반 아니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문세는 갑상선암 재발, 수술 후 달라진 발성, 김제동 폭로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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