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과 갈등, 김태우 ‘오마베’ 출연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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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1일 11시 32분


길건과 분쟁중인 김태우 (사진= 오 마이 베이비 영상 갈무리)
길건과 분쟁중인 김태우 (사진= 오 마이 베이비 영상 갈무리)
가수 길건과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김태우 부부가 출연중인 SBS ‘오 마이 베이비’ 측이 두 사람의 출연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다.

1일 한 매체는 SBS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분쟁이 있는 부분은 출연진의 사적인 부분”이라며 “제작진이 추후 협의해 갈 부분이지만 아직까지 하차여부와 관련해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김태우로 대표로, 그의 아내인 김애리 씨가 이사로 재직중인 연예기획사로 최근 소속가수 매건리에 이어 길건과도 분쟁을 빚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길건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태우 아내 김애리 이사와 장모 김모씨가 경영진으로 바뀐 뒤 모든 게 바뀌었다”면서 “언어폭력, 모욕, 왕따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일을 하고 싶었지만 일을 전혀 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전속계약에 구조상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이에 소울샵 측은 길건이 김태우에게 욕설을 하고 물병을 던지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공개했으며, 1일 김태우가 직접 기자 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태우 부부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두 딸과 함께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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