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김준수가 4월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6년 만에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진출이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에는 세 멤버가 MBC로 무대를 옮겼다.
JYJ는 MBC 다큐 ‘휴먼다큐 사랑’ 10주년을 기념하는 캠페인 영상에 참여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가 김재중의 입대로 당분간 그룹 완전체로는 휴식기를 갖지만 입대 전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좋은 의미의 캠페인 영상이어서 뜻깊어 했다”고 밝혔다. JYJ는 영상을 통해 ‘휴먼다큐 사랑’ 1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책 발간, 기념 상영회,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소개했다.
이 영상을 연출한 김민정 PD는 “지난해 박유천이 ‘휴먼다큐 사랑’의 ‘말괄량이 샴쌍둥이’ 편에 내레이터로 참여한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보이지 않게 존재하던 지상파 방송 출연의 ‘장벽’에 대해서는 “고려 대상이 전혀 아니다. 세 멤버 모두 뜻 깊은 재능기부에 선뜻 응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