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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디오스타’ 김풍 “15데니아 반투명 스타킹 신은 여자 좋다” 출연진들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02 11:16
2015년 4월 2일 11시 16분
입력
2015-04-02 11:14
2015년 4월 2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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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
만화가 김풍이 ‘라디오스타’에서 독특한 취향을 공개해 화제다.
김풍은 지난 1일 밤 방영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김풍에게 “지우고 싶은 SNS글은 무엇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풍은 “너무 많아서 그냥 SNS를 탈퇴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김풍이 SNS에 ‘15데니아 반투검스’를 신은 여자가 좋다고 썼던 글이 공개돼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대해 김풍은 “여전히 그런 여자가 좋다. 15 데니아는 실의 굵기다. 얇을수록 더 많이 비친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김풍은 “15데니아 스타킹은 착용했을 때 상당히 많이 비친다. 입자가 되게 가늘다. 반투검스를 신으면 명암이 생겨 앞부분만 살이 비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홍기는 “전 스타킹 안신은 여자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MC들이 “취향이 확고하다”라고 하자, 김풍은 “내가 확고하니 확고한 여성들만 오더라”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솔.까.말(솔직하게 까놓고 말해서)’ 특집으로 가수 이현도 조PD 이홍기(FT아일랜드)와 만화가 김풍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김풍’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풍, 정말 취향 확고하다”, “김풍, 음식 만드는 거 보면 먹고 싶다”, “김풍, 김풍 너무 웃기다”, “김풍, 김풍 지상파에서도 자주 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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