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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문세 손석희, ‘멋진 남자들의 대화’…이문세 “면전이라 쑥스럽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03 11:45
2015년 4월 3일 11시 45분
입력
2015-04-03 11:45
2015년 4월 3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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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손석희. 출처= JTBC 방송 갈무리
가수 이문세와 앵커 손석희가 만났다.
지난 2일 방송된 ‘뉴스룸’에서는 13년 만에 앨범을 들고 나온 가수 이문세가 출연해 앵커 손석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문세는 손석희에게 “내 어떤 음악을 좋아하냐. 좋아하면 제목을 바로 말해줘라”라며 “나에 대해 진짜 관심이 있는지 알고 싶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손석희 앵커는 당황해 하며 “진짜 좋아한다.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특히 가장 좋아한다”며 “그 노래를 뉴스 끝날 때 틀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문세는 손석희 앵커를 위해 즉흥 라이브를 시도했지만 “면전에서 하려니까 안 된다. 쑥스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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