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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냄새를 보는 소녀 시청률 갈수록 쑥쑥… 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4-10 16:10
2015년 4월 10일 16시 10분
입력
2015-04-10 16:02
2015년 4월 10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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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SBS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수목극 2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 시청률은 전날 기록한 7.0%보다 0.9%포인트 상승한 7.9%를 기록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5%대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4회 연속 상승세를 보이더니 '앵그리 맘'을 제치고 수목극 2위에 올라섰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한 남자 최무각(박유천 분)과 같은 사고로 기억을 모두 잃고 갑자기 냄새를 눈으로 보게 된 초감각 여자 오초림(신세경 분)의 이야기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앞으로도 박유천이 연기하는 무각과 신세경이 연기하는 초림, 이른바 '무림커플'이 어떤 활약과 함께 달달한 로맨스를 펼쳐갈지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는 12.7%, MBC '앵그리맘'은 7.2%를 기록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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