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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연대기’ 박서준 “첫 영화, 심리적으로 어려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3 16:18
2015년 4월 13일 16시 18분
입력
2015-04-13 10:25
2015년 4월 13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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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연대기’ 박서준이 첫 영화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박서준은 13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악의 연대기’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악의 연대기’ 박서준은 “원래 작품을 할 때 다른 시나리오를 안 보는 편”이라며 “무심결에 한 장을 봤는데 끝까지 읽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감독님이 저에 대해 잘 모르니까 오디션을 몇 번 봤다”며 “합류하기까지 심리적으로 어려웠다. 첫 영화다 보니까 이 작품이 저에게 영화계 오디션 같은 느낌도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역할도 막내 형사지만, 실제로도 막내였다”며 “그래서 평소 하던 것처럼 잘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서준 주연의 영화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5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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