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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반짝반짝’ 장신영, 배수빈 눈물로 용서 “기다리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3 20:30
2015년 4월 13일 20시 30분
입력
2015-04-13 20:30
2015년 4월 13일 2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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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반짝반짝’ 장신영이 배수빈을 용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26회에서는 수감된 후 5년 만에 특별 외출을 나온 천운탁(배수빈)이 이순진(장신영)과 아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천운탁은 마지막 공판을 남기고 끝까지 자신을 신뢰하는 이순진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는 결국 변론을 바꿔 이진삼(이덕화)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죄를 인정하고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5년 후 천운탁은 삼일절 특별 외출에 아들과 이순진을 만나 식사를 했다. 이후 그는 동물원에서 이순진과 헤어지며 속죄하는 마음으로 다시는 나타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진은 “수영이 아빠로서는 기다리겠다. 내 아이 똑바로 키우기 위해서지 당신을 용서하는 건 아니다”며 복역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뜻을 내비쳐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2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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