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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비하 발언 논란’ 장동민 ‘무도 식스맨 후보’ 결국 독이 든 성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3 14:10
2015년 4월 13일 14시 10분
입력
2015-04-13 11:40
2015년 4월 13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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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식스맨 유력한 후보인 개그맨 장동민이 과거에 한 여성 비하 발언으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장동민이 개그팀 ‘옹달샘’의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진행했던 팟캐스트 프로그램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옹꾸라)의 파일이 공유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지난해 장동민은 ‘옹꾸라’에서 ‘개 같은 X’ 등의 욕설과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 등 여성비하 발언을 했다.
이 같은 내용은 이미 알려진 것으로 당시 논란이 일자 장동민과 유세윤, 유상무는 사과와 함께 팟캐스트 진행을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장동민이 최근 무한도전 식스맨 영입 프로젝트의 최종 후보 5인에 합류하며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면서 그의 자질을 평가하던 무도팬들의 도마 위에 오르게 된 것.
이에 대해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지난해 해당 발언으로 논란이 있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사과했다”면서 “아직도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계시는데 계속해서 사과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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