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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연대기’ 백운학 감독 “박서준, 캐스팅 당시 누군지 몰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3 17:38
2015년 4월 13일 17시 38분
입력
2015-04-13 15:54
2015년 4월 13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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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연대기’ 박서준
‘악의 연대기 박서준’
‘악의 연대기’ 박서준이 감독에게 굴욕을 당했다.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악의 연대기’(백운학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 제작보고회에는 백운학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현주, 마동석, 박서준이 참석했다.
이날 ‘악의 연대기’를 연출한 백운학 감독은 박서준에 대해 “미팅할 때부터 이 친구 진짜 똑똑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 첫 느낌은 영화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계속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백 감독은 “내가 ‘악의 연대기’에 박서준을 캐스팅할 때만 해도 나만 몰랐지 다른 사람들은 다 알았다. ‘저 친구 그렇게 유명한 친구냐’라고 물어보니 스태프들이 ‘박서준을 모르느냐’라고 할 정도였다”고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한편 ‘숨바꼭질’로 56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스릴러 흥행 1위를 기록한 손현주가 주연을 맡았으며, ‘끝까지 간다’, ‘더 테러 라이브’ 등 충무로 흥행 제작진이 합류했다. 5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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