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공약 “‘검은손’ 60만 돌파하면 비키니 입고… ”

한고은. 사진= ‘로맨스의 일주일’ 갈무리

배우 한고은이 영화 ‘검은손’ 관련 공약을 내세웠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영화 ‘검은손’(박재식 감독, 골든타이드픽처스 제작)의 주연배우 김성수, 한고은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김성수는 “공약은 한고은 씨가 할 것”이라며 “우리 영화 손익분기점이 38만 명이라더라. 38만 명으로 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한고은은 “60만 명으로 하겠다. ‘검은손’이 60만 관객을 돌파하면 비키니를 입고 DJ DOC 콘서트에 가서 춤을 추겠다”고 해 DJ 김창렬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검은손’은 완벽했던 수술 이후 시작된 기괴한 사건을 그린 심령 메디컬 호러다. 김성수, 한고은, 배그린, 신정선 등이 가세했고 '외톨이'를 연출한 박재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