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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무한도전’ 자진 하차? 사실상 ‘강제 하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5 09:44
2015년 4월 15일 09시 44분
입력
2015-04-15 09:21
2015년 4월 15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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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쌀롱’ 방송 캡처
‘장동민 자진하차’
개그맨 장동민이 계속된 질타에 자진하차를 결정했다.
장동민은 지난 14일 소속사를 통해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제 바람과 욕심이 ‘무한도전’과 ‘무한도전’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누를 끼치지 않도록 미약하나마 후보 사퇴를 통해 제 잘못에 대한 뉘우치는 마음을 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전하며,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해 방송된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 된다”, “개 같은 X” 등의 여성 비하 발언으로 일부 청취자에게 불쾌감을 안겼다.
당시 장동민은 논란이 거세지자 사과한 뒤 프로그램을 폐지했던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장동민이 ‘무한도전-식스맨’의 유력한 후보가 되자 새삼 재조명된 것이다.
한편 ‘장동민 자진하차’에도 네티즌들은 장동민과 함께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한 유세윤의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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