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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지현 “남편, 결혼식 때 ‘한복 찢겠다’ 윽박”…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5 16:28
2015년 4월 15일 16시 28분
입력
2015-04-15 16:00
2015년 4월 15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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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지현이 결혼식 당일도 남편과 부부싸움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두 아이의 엄마로 돌아온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훈남 남편과 동반 출연했다.
이날 이지현은 “남편과 결혼식 당일에도 싸웠다. 결혼할 때 임신 3개월이었다. 2부에서는 몸을 가릴 수 있는 한복을 입고 싶었다. 하지만 남편은 웨딩드레스를 입길 원했다. 남편이 ‘내가 한복을 찢어버려야 드레스를 입겠냐’고 했었다”고 폭로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에 이지현 남편은 “아내가 한복을 입으면 나도 한복을 입어야 하는데 분위기가 안 맞았다. 그렇다고 아내 혼자 한복 입으면 이상한 모양새일 것 같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택시’ 이지현은 출산 하루 전, 남편과 싸워 경찰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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