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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디오스타’ 김부선, 돌직구 발언 “정우성 오는 줄… 김흥국에 차 돌릴 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6 11:49
2015년 4월 16일 11시 49분
입력
2015-04-16 11:46
2015년 4월 16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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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부선’
배우 김부선이 거침없는 돌직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앵그리 피플-화가난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김흥국, 배우 김부선, 이훈,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 김구라는 티격태격하며 등장한 김흥국과 김부선에게 “둘이 부부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를 들은 김흥국은 김부선에게 “김구라가 (우리가) 부부 같다고 한다”고 다시 언급했고, 이에 김부선은 발끈하며 “무슨 악담을 그렇게 하시느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부선은 “불쾌하다. 오늘 오다가 작가 선생이 하나 추가됐다고 하더라. 난 정우성이 오나 했다. 그런데 김흥국 씨라고 그래서 차 돌릴 뻔 했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면서 그는 “이거 ‘라디오스타’에서 잘못한 거다. 칸 여배우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덧붙여 ‘라디오스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마지막으로 김부선은 MC들이 김흥국을 ‘라디오스타’의 비밀 병기라고 치켜세우자, “여기도 운이 다 됐네”라며 거침 없는 발언을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부선은 ‘난방열사’라는 별명을 얻게 된 ‘난방비 사건’을 언급해 화제로 떠올랐다.
‘라디오스타 김부선’ 소식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김부선, 김부선 역시 멋있다”, “라디오스타 김부선, 부부라니, 김부선이 아깝다”, “라디오스타 김부선, 김부선 화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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