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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썰전’ 오정연 “서장훈과 동반 출연? 시청자들, 불편해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7 14:38
2015년 4월 17일 14시 38분
입력
2015-04-17 14:30
2015년 4월 17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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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썰전’ 캡처
‘썰전 오정연’
방송인 오정연이 ‘썰전’에 출연해 전남편 서장훈을 언급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는 오정연이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은 “서장훈과 가끔 통화도 하고 상의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장훈이 약간 소심한 면이 있다. ‘그게 아니고’라는 말이 유행어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정말 많이 듣는 이야기다. 하루에도 수백 번 들었다”고 폭로했다.
오정연은 “서장훈과 함께 방송 출연 제의가 들어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한국 정서 자체가 사람들이 서장훈과의 투샷을 거북해하지 않을까 걱정이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오정연은 “‘썰전’에 서장훈이 나온 걸 봤다. 이상형 언급도 꺼리더라. 3년 유예 기간을 말씀하시던데 다음 주면 3년이 된다”며 “이렇게 내가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도 프리랜서가 돼서 그런 것 같다. KBS 소속일 때는 조심하려고 했었다”고 답했다.
한편 ‘썰전’ 오정연은 최근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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