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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오정연 “강용석, 고소인과 피고소인으로 처음 만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7 16:17
2015년 4월 17일 16시 17분
입력
2015-04-17 15:01
2015년 4월 17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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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썰전’ 캡처
방송인 오정연이 ‘썰전’에서 강용석과의 인연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썰전’에는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이 출연해 “(강용석과) 첫 만남이 그렇게 좋진 않았다. 고소인과 피고소인으로 처음 만났다”고 입을 열었다.
오 정연은 “강용석 씨를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물론 그때 실언을 하셨지만 사과를 하셨고 인정도 하셨다. 고소를 당했는데 위기를 기회로 바꾸면서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구 최강의 멘탈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 서 강용석은 지난 2010년 7월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대학 동아리 학생들과 회식을 하며 “아나운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해 아나운서 연합회로부터 고발당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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