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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군’들의 시대…연산과 광해를 다시 본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5-04-18 08:00
2015년 4월 18일 08시 00분
입력
2015-04-18 08:00
2015년 4월 18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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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화정’의 차승원-영화 ‘간신’의 김강우(아래). 사진제공|MBC·수필름
‘군’들의 시대다.
조선시대를 그린 사극 영화와 드라마가 꾸준히 제작되는 가운데 특히 연산군과 광해군 등 비극적인 운명을 살다간 왕들의 이야기가 늘고 있다.
대중의 호기심을 끌만한 자극적인 인물을 찾아내는 동시에 미처 주목받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발굴하는 제작진의 시도가 활발하다.
5월 개봉하는 ‘간신’(제작 수필름)은 폐위 직전의 왕 연산군이 주인공이다. 그동안 숱한 영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했지만 이번에는 ‘예술’에 심취한 인물이란 점에서 차별적이다.
연산군을 연기한 배우는 김강우다. 최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그는 “외국에 햄릿이 있듯 우리에겐 연산군이 있다”며 “굉장히 드라마틱한 인물이기 때문에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역할”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연산군을 주연으로 내세운 영화는 더 있다.
현재 제작이 추진 중인 ‘채홍사’로,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멜로 장르다.
드라마에서는 광해군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차승원이 주연하는 MBC 월화드라마 ‘화정’과 KBS 1TV 주말드라마 ‘징비록’은 광해군을 개혁 군주로 그려내고 있다. 제작진은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광해군의 모습에 주목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낸다.
연산군을 내세운 영화의 시선도 비슷하다.
‘간신’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은 “연산군은 누구보다 예술을 좋아하는 왕이었다”며 “그 선을 넘어 광기의 왕으로만 기억되는 점이 아쉽기도 하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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