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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성주 “파킨슨병 父와 이별 준비해야 하나” 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20 19:18
2015년 4월 20일 19시 18분
입력
2015-04-20 19:17
2015년 4월 20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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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SBS 제공
‘힐링캠프’ 김성주가 투병 중인 아버지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김성주는 “‘나에게 아버지가 없을 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면서 아버지와의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건가 싶다”며 투병 중인 아버지를 떠올렸다.
이 에 이경규는 “아버지가 20년 동안 투병을 하시다 최근에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돌아가실 수 있다는 생각을) 나도 해본 적이 없다”면서 “아버지가 가끔씩 꿈에 나타난다. 그러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고 말해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나를 위해서 일하는 것 같지 않다. 우리 엄마를 위해서, 딸을 위해서. 이런 것에 속박돼 있는 것 같다”며 가장의 무게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힐링캠프-위기의 남자들 편’ 이경규, 김구라, 김태원, 김성주가 처음으로 밝힌 가장들의 속마음 이야기는 2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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