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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성유리, 과거 려원 인사 했는데도 쳐다도 안 봐 “시크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21 10:02
2015년 4월 21일 10시 02분
입력
2015-04-21 09:46
2015년 4월 21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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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성유리’
‘힐링캠프’ 정려원이 과거 샤크라 활동시절 성유리가 속한 핑클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깜짝 발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성유리와 정려원이 일본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성유리와 정려원은 기차를 타고 예약한 숙소로 이동하던 중 전성기의 추억을 회상했다. 려원은 성유리가 “예능 출연은 거의 안하지 않았냐”고 묻자, “예전 가수생활 할 때에도 예능은 못했다”며 “가슴이 너무 떨렸다”고 대답했다.
이어 려원은 “핑클은 팬클럽이 많았고, 신화도 많았다”며 “당시 샤크라는 신생 그룹이라 팬이 극소수여서 응원 소리는 크게 안 들리고 야유는 크게 들렸다”고 당시 예능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또 려원은 “음악프로그램을 할 때 우린 앞 순서였고 핑클은 거의 맨 끝이었는데, 하루는 핑클을 보려고 끝날 때까지 기다린 적이 있다. 인사하고 싶었다. 하지만 인사를 했는데 거의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깜짝 발언해 성유리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이에 성유리는 “우리 팀이 시크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힐링캠프 성유리’ 소식에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성유리, 정말 그 때는 지금보다 훨씬 잘 나갔지”, “힐링캠프 성유리, 려원도 가수였는데 말야”, “힐링캠프 성유리, 옛 추억 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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