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타오 아버지 글, 안타까워”… 뭐라고 썼길래?

타오. 동아닷컴DB

‘타오 아버지 SM’

SM 측이 엑소 타오의 아버지가 밝힌 탈퇴 의견에 공식입장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당사는 최근 타오 및 타오 아버지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온 과정에서 이러한 글이 게시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당사는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타오의 아버지는 지난 22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SM에 타오의 중국 활동을 위한 팀을 구축해달라고 요구했고, SM에서는 이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레이의 개인 소속사인 워크샵 발표가 먼저 있었다”며 실망감을 표현했다.

또한 현재 타오가 다리 부상 중인 것과 관련해 “가장 좋은 치료 시기를 놓쳤으며 건강을 위해 엑소 탈퇴를 결정했다”며 “우리가 바라는 건 돈이 아니라 아들의 건강과 평안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타오는 불과 일주일 전에도 엑소 탈퇴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SM 측은 “탈퇴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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