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탈퇴설, 아버지 통해 SM에 탈퇴 요구… 엑소 ‘흔들’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4월 23일 17시 37분


출처= 동아닷컴 DB
출처= 동아닷컴 DB
‘타오 탈퇴설’

엑소 타오가 또다시 탈퇴설에 휩싸였다.

타오의 아버지는 지난 22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타오는 3년의 시간 동안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허리부상, 신체부상, 다리부상 등 셀 수 없다. 타오가 무대에 오를 때는 예전 상처가 심해질까 불안했다. 타오가 부상을 당한 후 치료를 위해 중국에 데려올 수밖에 없었다”고 잦은 부상을 언급했다.

이어 타오 아버지는 소속사 SM에 대해 “앞서 회사 대표님과 타오의 향후 발전에 대해 얘기한 바 있다. 당시 SM은 아들의 활동을 위한 전문팀(워크샵)과 중국 활동을 약속했다. 타오의 계약서를 작성한 뒤 다른 멤버(레이)와 함께 발표하자고 했다. 그러나 다른 멤버가 먼저 발표하는 것을 보게 됐다”고 토로했다.

타오 아버지는 “타오는 회사(SM)의 지지를 받지 못했고 그저 몸에 부상만 입었다”며 “ 때문에 우선 타오를 중국으로 데려와 치료하기로 했다. 그런데 타오 다리는 이미 치료에 좋은 시기를 놓쳤다고 하더라”고 실망감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SM 측은 “당사는 최근 타오 및 타오 아버지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온 과정에서 이러한 글이 게시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타오는 불과 일주일 전에도 엑소 탈퇴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SM 측은 “탈퇴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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