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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한고은, 신인 때 화장실로 끌려가…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24 11:40
2015년 4월 24일 11시 40분
입력
2015-04-24 10:47
2015년 4월 24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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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해피투게더3’ 한고은이 데뷔 초 나이를 속여야 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배우 김성수, 한고은, 배그린과 가수 백지영, 강균성, 가희가 출연했다.
이날 한고은은 데뷔 때 나이를 속였다는 MC들의 말에 “나보다 먼저 모델로 데뷔한 친언니 한성원 때문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한고은은 “연년생인 언니가 1976년생으로 두 살 속여 먼저 데뷔했다”며 “사람들이 내가 한성원 동생인 걸 다 알았기 때문에 1975년생인 나도 졸지에 1977년으로 두 살을 속였다”고 설명했다.
이 어 “어느 날 모델 선배가 ‘너 성원이 동생이라며. 몇 살이니?’라고 물었는데 실제 나이를 말해야 할지 프로필 나이를 말해야 할지 몰라 망설였다. 그래서 ‘선배는 몇 살이세요?’라고 물었다가 바로 화장실로 끌려갔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한편 이날 한고은은 “30대 중반부터 연하남이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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