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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 은퇴, ‘억 소리’ 나는 원고료 화제… 한 회당 1800만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24 11:53
2015년 4월 24일 11시 53분
입력
2015-04-24 10:57
2015년 4월 24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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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DB
임성한 작가가 ‘압구정백야’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임성한 작가의 매니지먼트 담당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이호열 대표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임성한 작가는 10개 드라마를 남긴 채 은퇴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23일 전했다.
임 작가의 은퇴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억대 원고료가 새삼 화제다. 임성한 작가는 지난해 종영한 ‘오로라공주’ 150부작의 원고료로 27억 원을 받은 바 있다. 이는 편당 1800만 원이다.
현재 방영 중인 ‘압구정백야’는 149부작으로 예정돼 있다. ‘오로라공주’와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임 작가는 작품 2편으로 무려 53억 8200만 원의 원고료를 받는 셈이다.
한편 임성한 작가의 은퇴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특혜 논란을 빚은 임 작가의 조카 백옥담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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