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돈 쓸 곳이 많은 가정의 달 5월, 주머니 사정이 팍팍한 시청자를 초특급 쇼핑 특구로 안내한다.
도자기업체가 몰려 있는 생활도자기의 메카 경기도 여주. 1322㎡(450평) 대규모 창고에 약 1만여종의 그릇이 가득하다. 밥그릇은 단 돈 1000원, 평소 사기 힘든 백화점 입점 브랜드의 식기 세트는 7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충동구매로 사들인 물건이 집에 가득하다면 만물경매장을 활용하자. 참가비 없이 본인의 물건이 팔릴 경우에만 판매액의 10%를 수수료로 지불하면 되니 만물상 상인부터 주부들까지 다양한 손님이 몰린다. 게다가 평소 필요했지만 구입에 망설인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알뜰족’에게 인기가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