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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종영 ‘앵그리맘’ 소감 “홍상태 만나 행복했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5-08 16:48
2015년 5월 8일 16시 48분
입력
2015-05-08 16:47
2015년 5월 8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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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종영 앵그리맘 소감 “홍상태 만나 행복했다”
B1A4 바로가 지난 7일 종영한 MBC 드라마 ‘앵그리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바로는 8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앵그리맘’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드라마를 통해 멋진 선후배님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었고 홍상태라는 겉으론 강한 척하지만 속은 여린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되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홍상태를 연기하면서 많이 부족하지만 배운 점도 많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더 노력하겠다. B1A4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바로는 ‘앵그리맘’에서 고교생 홍상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초반의 바로는 명성재단 사학재벌 홍회장의 아들로 모범생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학교 내에서 일진짱도 움직이는 교실 권력의 정점으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스토리가 전개됨에 따라 그동안 가려져 있었던 오아란(김유정)을 향한 속마음이 조금씩 드러나며 풋풋한 러브 라인이 형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극이 전개될수록 변화하는 홍상태의 역할을 섬세한 감정 선으로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수목 드라마 ‘앵그리맘’은 학창시절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 나가는 작품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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