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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무동력 요트 세계일주, 대한민국인 최초 ‘케이프호너’ 화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16 15:10
2015년 5월 16일 15시 10분
입력
2015-05-13 09:10
2015년 5월 13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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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무동력 요트 세계일주’
국내 최초 무동력 요트 세계일주 소식이 화제다.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무기항·무원조·무동력 요트 세계일주에 나선 김승진(52) 선장이 16일 오후 3시께 충남 당진 왜목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당시 충남 당진 왜목항에서 ‘아라파니호’를 국내 최초 무동력 요트로 세계일주에 나선 김승진 선장은 지난 2월 2일 ‘바다의 에베레스트’라 불리는 남아메리카대륙 최남단 케이프 혼을 무사히 통과하며 대한민국인 최초로 ‘케이프호너’가 됐다.
이어 그는 2월 26일에는 출항 131일 만에 아프리카 최남단인 희망봉을 통과해 화제가 됐다.
입항하는 16일에는 오후 2시부터 해양레저스포츠 퍼레이드 등 ‘희망항해’ 성공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그는 세월호 참사로 실의에 빠진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앞서 단독 무기항·무원조 세계 일주는 지난 1969년 영국의 로빈 녹스 존스톤이 처음으로 성공했으며 김승진 선장은 세계 6번째의 도전 성공으로 기록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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