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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하니, 영화 ‘홈’ 깜짝 흥행공약 발표 “보라색 외계인 분장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13 10:57
2015년 5월 13일 10시 57분
입력
2015-05-13 10:54
2015년 5월 13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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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 하니’
EXID 솔지 하니가 드림웍스 신작 ‘홈’의 OST에 참여한 가운데 이색 흥행공약을 내걸어 화제다.
12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영화 ‘홈’의 절친 라이브 쇼케이스에는 솔지 하니가 참석했다.
이날 솔지 하니는 “영화가 200만 명을 돌파한다면 ‘오’ 분장을 하고 라이브로 OST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오’는 영화 ‘홈’의 주인공으로 온몸이 보라색인 외계인 캐릭터다.
이를 들은 MC 김태진은 “분장이라니. 일이 너무 커져 버린 것 아니냐”고 걱정을 표했다. 그러나 솔지 하니는 “우리가 분장을 하더라도 영화가 꼭 200만 명을 돌파했으면 좋겠다”고 염원을 드러내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 솔지 하니는 이날 ‘홈’의 주제곡 ‘Feel the Light’를 열창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솔지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하니의 감각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제니퍼 로페즈가 부른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영화 ‘홈’은 새로운 집을 찾아 지구에 온 부브 종족의 사고뭉치 대표주자 ‘오’와 당찬 지구 소녀 ‘팁’의 예측불허 모험과 가슴 따뜻한 우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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