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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시우민, 완벽 연기로 출연진 속여… ‘천재 등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14 13:38
2015년 5월 14일 13시 38분
입력
2015-05-14 12:03
2015년 5월 14일 1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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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크라임씬2’ 방송 캡처
‘크라임씬 시우민’
‘크라임씬′ 시우민이 완벽한 연기로 범인 검거를 피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2′ 6회에서는 초호화 유람선에서 벌어진 ‘크루즈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 추리게임을 펼치는 출연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탐정 역을 맡은 장진 감독은 시우민(시 매니저)을 선택했지만, 나머지 출연진들은 물증과 동기가 명확했던 장동민(장항해)을 최종 범인으로 선택했다.
하지만 ‘크라임씬′ 최종 범인은 바로 시우민이었다. 시우민은 녹화 전부터 몸이 좋지 않다며 꾀병을 부리고, 증거물이 등장할 때는 태연히 대처하는 등 엄청난 연기력으로 모두를 감쪽같이 속였다.
범인 검거에 실패하자 프로그램 룰에 따라 시우민은 상금 400만 원을 획득했다.
한편 게스트로 등장해 3회 연속 활약하던 시우민은 이날 방송에서 ‘크라임씬2’의 마지막 인사를 남겨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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