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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용 드론 도입, 무게 3㎏ 물품 ‘반경 20㎞ 이내 지역’ 실어날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16 10:56
2015년 5월 16일 10시 56분
입력
2015-05-14 15:56
2015년 5월 14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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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용 드론 도입 사진= 방송 갈무리
‘택배용 드론 도입’
드론이 개인 택배용 운송수단으로도 도입된다는 소식이 화제다.
지난 14일 국민안전처와 CJ그룹은 재난발생 때 드론으로 구호를 위한 ‘국민안전 안심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자체 개발한 드론을 긴급구호품 전달 용도로 사용한다. 국내 물류기업이 택배용 드론을 도입한 것은 CJ대한통운이 처음이다.
전국 CJ대한통운 물류센터는 구호물자 보관과 운송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된다.
또 CJ대한통운이 도입할 택배용 드론은 ‘CJ스카이도어’는 무게 3㎏ 물품을 반경 20㎞ 이내 지역에 실어 나를 수 있다. 안전상 문제로 접근이 어려운 재난지역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에 CJ대한통운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드론 연구를 시작했다. CJ스카이도어는 6개월간 연구해 개발한 것이다. 지난 2월 시험비행을 마쳤다. 전 세계 화물운송용 드론 중 추락에 대비해 유일하게 낙하산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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