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87세. 1927년생인 고인은 1959년 ‘백련부인’을 시작으로 ‘남자식모’(1968), ‘억울하면 출세하라’(1969), ‘팔도 며느리’(1970), ‘여자가 더 좋아’(1983) 등 70여 편의 영화를 연출했다. 1997년부터 2009년까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최근까지도 고문으로 활동했다.
빈소는 경기도 부천장례식장(032-651-0444)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