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시청률 10.1%,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네티즌 의견도 존재…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5월 16일 11시 36분


사진 = 프로듀사 첫방송
사진 = 프로듀사 첫방송
프로듀사 시청률 10.1%,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네티즌 의견도 존재…

KBS 2TV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가 첫 방송부터 두자릿수를 기록해 비교적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하지만 방영 전 부터 네티즌과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것 치고는 저조하다는 평가도 있다. 소문난 잔치 치고는 먹을 것이 없다는 네티즌들의 반응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어제(15일) 첫방송에서는 ‘뮤직뱅크’ PD 탁예진(공효진 분)과 예능국 신입PD로 입사한 백승찬(김수현 분)의 까칠한 만남, 탁예진과 톱 가수 신디(아이유 분)의 대결구도, 멤버 교체라는 위기를 맞게 된 ‘1박 2일’ PD 라준모(차태현 분)의 에피소드가 전해졌다.

김수현, 공효진, 차태현 등 쟁쟁한 배우 사이에서 10년 차 톱 가수 신디역을 맡은 아이유의 모습도 시선을 강탈했다. 까칠함에 있어서 2인자라면 서러워하는 신디는 대기실을 기습 방문한 예능국장 장인표(서기철 분)의 딸과의 사진 촬영에서도 표정을 계속 굳히고 있는 등 까칠함의 절정을 연기했다.

'프로듀사' 첫방송은 10.1%(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같은 시간 파일럿으로 방송된 '레이디액션'의 4.8%보다 5.3% 상승한 수치이자, 금요일 예능 1위를 차지한 '정글의 법칙'에 0.9%P 뒤진 2위의 기록이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김수현, 공효진, 차태현, 아이유가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저마다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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