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부킹으로 아내를 처음 만났다고 털어놨다.
샘 해밍턴은 최근
진행된 채널A <잘살아보세> 녹화에서 ‘아내와 어떻게 처음 만났느냐’는 탈북미녀 신은하의 질문에 “이태원에서 부킹으로 처음
만났다. 와이프가 나한테 첫눈에 반해서 말을 걸더라”고 답했다. 그는 “아내가 나를 귀엽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의 아내는 두 살 연상의 한국인 여성이다.
한편 21일 방송하는 채널A <잘살아보세>에서는 어색한 남북 출연자들의 본격 ‘절친 되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샘 해밍턴의 과거 고백은 평소 어색한 사이였던 신은하와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날 녹화에서 신은하는 샘 해밍턴과 함께 낚시를 하던 도중 갑자기 눈물을 보여 모두를 당황케 했다. 신은하가 저수지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21일 목요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
널A <잘 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밥도 북한식으로, 농사도 북한식으로 모든 생활을 북한식으로
살아가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남한 대표 남성으로는 최수종, 한정수, 샘 해밍턴, 남자 아이돌 그룹 ‘B.I.G’의
멤버 벤지가, 북한 대표 여성으로는 탈북 미녀 이순실,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가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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