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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마음 흔든 향기 프러포즈 ‘황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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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2 05:02
2015년 5월 22일 05시 02분
입력
2015-05-22 05:02
2015년 5월 22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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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신세경에 로맨틱한 향기 프러포즈로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박유천(최무각 역)이 신세경(오초림 역)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유천은 살인마 남궁민(권재희 역)를 체포하고 감각을 찾았다. 기발한 프러포즈를 고민하던 박유천은 냄새를 보는 오초림의 능력을 이용한 향기 프러포즈를 생각해 냈다.
박유천은 신세경에게 향수를 빌린 뒤 다리 위로 올라가 공중에 향수를 뿌렸다. 향수가 지나간 자리에는 ‘결혼해줄래’라는 글자가 남았다. 이에 신세경은 “좋아요”라고 수줍게 답했고, 박유천은 달콤한 입맞춤과 함께 결혼반지를 건네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박유천이 특별한 프러포즈로 여심을 사로잡은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21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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