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11월에 아빠 된다” 김민지 임신 4개월 “만두있어”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5월 23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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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오는 11월 아빠가 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박지성은 22일 자신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JS파운데이션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매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다시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또 다른 기회로 인해서 예전의 기억을 되살리는 좋은 추억을 기다리게 되었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박지성은 “저희 부부에게 만두가 생겼습니다”라고 밝히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만두는 박지성 부부의 태명으로 현재 그의 부인 김민지 씨는 임신 4개월에 접어들었다고 전해 오는 11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린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결혼 1년여 만에 아이를 갖게 됐다.

이에 박지성은 글을 통해 “너무나도 큰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보내주시는 응원에 늘 감사하며, 좋은 부모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지성의 아내인 김민지 씨는 과거 SBS 아나운서로 아버지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한 김덕진 변호사이며 어머니는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고 있는 오명희 교수다.

또한 김민지는 선화예고,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해 지난 2010년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결혼 후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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