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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 대역 없이 절벽 추락신 촬영… ‘연기 투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28 11:36
2015년 5월 28일 11시 36분
입력
2015-05-28 11:28
2015년 5월 28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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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가면’ 수애
‘가면 수애’
‘가면’ 수애가 대역 없는 연기 투혼을 선보였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에서는 수애가 운전 도중 절벽으로 추락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극중 주인공 지숙(수애)은 늦은 밤 운전을 하다가 고라니를 피하기 위해 핸들을 꺾으며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긴장감이 넘치는 상황을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제작진은 대형 크레인과 첨단 장비를 동원했다. 실제로 자동차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장면에서 수애는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운전대를 잡은 채 촬영을 끝마쳤다. 촬영은 철저한 안전검사 및 리허설을 거친 후 진행됐다. 민감하고 위험한 장면이라 촬영 현장에는 긴장감이 팽배했다고 한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수애는 침착하게 촬영을 마무리했다. OK사인이 난 후 스태프들이 수애에게 박수를 보내며 그의 연기 투혼을 높이 샀다”며 “여기에 부성철 감독의 꼼꼼한 연출이 더해져 덕분에 스릴 넘치고 완성도 높은 장면이 탄생됐다”고 전했다.
한편 수애의 열연에 힘입어 수목드라마 ‘가면’은 첫 방송과 동시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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