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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골든벨 김수영, 파란만장했던 인생사 공개…“알바 끊임없이 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28 16:26
2015년 5월 28일 16시 26분
입력
2015-05-28 16:20
2015년 5월 28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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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벨소녀’ 김수영이 골든벨 우승 후 달라진 점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 출연한 김수영은 '도전 골든벨'에서 실업계 고등학교 최초로 골든벨 우승자가 된 이후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수영은 “골든벨 울리고 엄마한테 전화를 했다. '골든벨 울렸어' 하니까 말을 못하시더라. 그때 엄마가 학비를 마련하는데 보탬이 되려고 파지 리어카를 끌었다. 말도 못하게 우셨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영은 “감사하게도 장학금을 받게 됐다. 회사 입사 조건으로 전액장학금을 받았다. 그 회사를 안가서 돌려드렸다. 무이자 학자금 대출이라고 생각했다. 너무 감사한 일이다”고 밝혔다.
그는 “다행히 학비는 장학금으로 해결 됐지만 생활비를 벌어야 했다. 혼자 생활비면 괜찮은데 부모님이 힘드시니까 가족들 몫도 나에게 부담으로 다가왔다. 알바를 끊임없이 했던거 같다"고 회상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골든벨 김수영, 어린 친구가 정말 대단하다”, “골든벨 김수영, 예전 골든벨 출연했던거 기억난다”, “골든벨 김수영, 항상 응원할꼐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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