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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과 이나영 결혼, 밀밭부터 하객 의상까지 미리 준비해 ‘화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01 11:24
2015년 6월 1일 11시 24분
입력
2015-06-01 11:24
2015년 6월 1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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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나영 결혼. 사진= 이든나인
‘원빈과 이나영 결혼’
원빈과 이나영 결혼 결혼 소식이 화제다.
지난 달 30일 강원도 정선에서 원빈과 이나영이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원빈과 이나영 결혼식장은 5월의 밀밭이었다. 작은 오솔길에서 둘만의 소박한 웨딩마치를 울린 것이다.
원빈과 이나영은 꿈꾸던 결혼식 그림을 위해 밀밭부터 하객들의 의상까지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이 열릴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들판을 직접 찾아왔다.
원빈과 이나영은 결혼식을 위해 장소를 빌리고 길을 냈다. 손님들에게 국수를 대접하기 위해 가마솥을 걸 화덕도 따로 만들었다.
여성 하객들은 물론 요리사들까지 한복으로 의상을 통일해 정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소속사는 “긴 시간 그려왔던 둘 만의 결혼식 풍경이 있었다”며 “둘이 함께 예식이 열릴 들판을 찾고 테이블에 놓일 꽃 한송이까지 손수 결정하며 하나하나 준비해 온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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