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YG패밀리와 한솥밥 “웰컴투 와이지. 오늘부터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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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4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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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YG 패밀리와 한솥밥을 먹는다.

4일 오전 10시 30분 YG 공식 블로그 YG Life에는 “웰컴투 와이지 유병재. 2015. 6. 4. 오늘부터 출근”이라는 문구와 함께 유병재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사옥 앞에서 발랄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미지가 올라오면서 유병재의 YG합류 소식을 전했다.

방송작가로서 뛰어난 개그감각을 선보이면서,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해온 유병재는 최근 MBC 간판예능 ‘무한도전’의 ‘식스맨’ 편에서 후보로 참여해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유병재는 타고난 예능감으로 tvN ‘SNL코리아’의 작가로도 활약했고, ‘극한직업’코너를 통해 연예인 매니저로서의 삶을 실감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아프면 환자지, 무슨 청춘이냐’ 등 요즘 세태를 꼬집는 촌철살인 풍자 등을 통해 ‘유병재 어록’을 탄생시키는 등 비상한 두뇌를 지닌 반전 매력으로 대세반열에 올라섰다.

YG는 유병재가 뛰어난 재치와 감각을 지닌 방송인일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관련 작가로서의 활용도도 높게 인정해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병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재, 대박 만남이다”, “유병재, 왠지 박명수가 엄청 부러워할 듯”, “유병재, 환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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