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공군 원사 등 포함 ‘총 41명’…사망자 1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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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5일 0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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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5명이 추가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검사에서 공군 원사 등 메르스 확진자 5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메르스 확진자 5명이 추가되면서 메르스 환자는 총 41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메르스 사망자도 발생했다. 복지부는 기존 메르스 확진자 중 1명이 치료 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번(76) 환자가 이후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 중 상태가 나빠져 4일 숨졌다.

이로써 전체 사망자는 모두 4명이 됐다. 메르스 치명률도 현재 9.8% 수준으로 높아졌다.

추가로 감염된 메르스 확진자 5명은 기존 환자들이 거쳐 간 병원에 입원했거나 다녀간 환자들이다. 이들 모두 병원 내 감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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