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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삼성서울병원 17명 추가… ‘사우디 이어 2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08 11:34
2015년 6월 8일 11시 34분
입력
2015-06-08 03:38
2015년 6월 8일 0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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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23명 추가돼 전체 확진자 수는 총 87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23명 추가돼 전체 환자 수가 87명으로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메르스 환자가 23명이나 늘어나면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메르스 2위 발병 국가가 됐다.
추가된 환자 중 17명은 지난달 27∼29일에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35)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6명은 16번 환자(40)로부터 의료기관 2곳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용인, 시흥, 김제 등에서 환자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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