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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이롤슈가’로 첫 승… 명예회복 하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09 09:04
2015년 6월 9일 09시 04분
입력
2015-06-09 08:35
2015년 6월 9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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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가 첫 승을 거뒀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박현빈과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은 김풍과 ‘흥을 돋우는 달달한 간식’을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맹기용은 케이크 시트에 요거트, 조청을 올리고 사과, 딸기, 생크림 등을 넣어 롤케이크처럼 말아 만든 ‘이롤슈가’를 선보였다. 김풍은 라이스 페이퍼를 튀겨 칩을 만들고 바나나 크림과 생딸기를 얹은 ‘흥칩풍’을 만들었다.
홍진영은 맹기용의 음식을 맛본 뒤 “크림의 느끼함을 사과가 잡아준다. 아몬드의 고소함과 딸기의 톡 쏘는 맛까지 입 안에서 춤을 춘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풍의 요리에 대해서는 “퓌레가 한 수다. 라이스 페이퍼가 입에서 녹아 맛있다”고 밝혔다.
이후 승리는 맹기용에게 돌아갔다.
이에 MC 정형돈은 지난 회 맹기용의 꽁치 샌드위치를 언급하며 “원빈 이나영이나 돼야 이 정도 검색어에 오르는데 맹기용이 올랐다”며 꽁치 통조림을 선물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은 “부족한 것을 많이 느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은 지난 방송에서 통조림 꽁치를 이용해 만든 맹모닝을 선보여 ‘자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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