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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모모, 탈락 “이런 나에게도 팬 있어 감사” 폭풍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0 10:42
2015년 6월 10일 10시 42분
입력
2015-06-10 10:41
2015년 6월 10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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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모모’
‘식스틴’ 모모가 탈락자로 결정돼 눈물을 보였다.
9일 방송한 Mnet ‘식스틴’ 6회에서는 ‘팀 퍼포먼스 공연’ 미션을 통해 각각 3위와 4위를 가리는 재대결을 벌였다.
앞선 배틀에서 패배한 마이너 A팀(정연, 미나, 나연, 채령)과 마이너 B팀(지원, 채영, 모모)가 탈락팀 결정전에 나서게 됐다.
마이너 A팀은 이효리의 ‘유고걸’을 서브곡으로 선택했고, 마이너 B팀은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선곡했다. 무대에 대한 관객 투표 결과, 238대 144로 마이너 A팀이 승리를 거뒀다.
박진영은 탈락 후보가 된 채영, 모모, 지원에 대해 “세 사람 다 자랑스럽고 잘했지만 대중이 평가를 내릴때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 셋 다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이 있지만 아쉬웠던 점이 큰 친구를 선택했다”라며 모모를 탈락자로 꼽았다.
모모는 탈락 후 “오늘 무대에서 제일 즐거웠다. 그래서 처음으로 아쉽다. 내 팬도 있었다. 이런 나한테도 팬이 있구나 하는 느낌이었고 감사했다”라며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모모의 탈락에 대해 미나는 “모모는 ‘식스틴’ 중 가장 노력하는 친구다.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같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식스틴 모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식스틴 모모, 안타깝다”, “식스틴 모모,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았는데”, “식스틴 모모, 응원할게요 모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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